xonathan님의 블로그입니다.
by 삶=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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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함 소설
이미 그 사건이 생긴지 여러날이 지났다.

난 지금 외국에 거주하고 있다. 그래서 한국에서 만큼 실시간으로 뉴스를 접하지 못한다.

CNN에서 한국 군함 한척이 서해에 가라 앉았다고 하는 이야기를 얼핏 들었다.

그리고 불현듯 이런 생각이 났고 그걸 지금 소설로 쓴다.

============================ 이하 소설임 =======================

일단 그 당시 이 사건은 절대 북의 소행이 아니라고 확신했다.

왜냐하면 넘의 영해에서 그 나라의 군함을 격침 시키는건 전쟁행위다.

남을 상대로 전쟁을 한다는건 북의 입장에서 "자살" 행위임을 그들도 잘 알고 있을거다.

전쟁이 군인수나 무기수로 하는게 아니라는건 이미 누구나 잘 안다.

핵을 가지고 있다고? 까짓 핵기지 미리 폭격해 버리면 그만인 거다. 먼것도 아니고 땅이 넓어서 짱박기 쉬운것도 아니다.

경제력이나 군사력 모든 면에서 상대가 안되는 북이 남을 상대로 "도발"을 한다는건 상식적으로 이해할 수 없다.

그 당시 남에서 지방선거가 있었다.

혹시 선거에 이기기 위한 북풍인가? 하는 의심을 잠깐했다.

그런데 어디 그 군함이 한두푼 짜리이고 그 안의 초병들이 한두명인가?

단순히 선거에 이기기 위한 조작이었다면 더 저렴한 방법도 여러가지 있었을거다.

지금의 정권이 그런 조작 전문가들인데 그것하나 저렴한 방법으로 조작하지 못했을까?

그럼 정말 암초에 의한 좌초인가? 그 당시 정확한 상황을 알 수 없어서 역시 대충 통박 굴려봤다.

하필 선거를 앞두고 그 군함이 좌초를해? 그런 우연이? 역시 믿기지 않는다.

그래서 대본이 한가지 떠오르더라.

지금 대한민국의 대통령, 단순 친일이 아니라 숭일을 주장하시는 대통령께서

나라를 통째로 일본에 가져다 바치려고 작전을 하시는구나... 하는 시나리오.

배는 한국이던 일본이던 비밀 작전을 통해서 침몰 시킨다.

그리고 북의 주장이라고 우기고 계속 그들을 자극해서 전쟁을 유발한다.

전쟁이 나면? 일본은 자국의 안전을 핑계로 일본군을 한반도에 주둔시킬거다. 안봐도 비디오다.

내가 일본이라도 잽싸게 파병 한다.

그리고 일본은 한국이 전쟁에서 쉽게 이기지 못하게 견제한다.

어짜피 대부분의 무기를 미국에서 수입해야 하는 한국입장에서 일본이 바다를 장악하고

무기 수입을 지연 시킨다면(핑계는 많다. 전쟁중인 나라에 무슨짓을 못하겠나)

간단하게 끝낼 전쟁을 질질 끌게 된다. 한국이 미국처럼 큰 부자도 아니어서 전쟁상태로

1년안에 완전히 쪽박차게 된다. 물론 그동안 인명/재산피해도 말할수 없이 많을거고...

그러면 어쩌냐 우리 돈꿔야 된다. 만만한게 일본이다.

지금도 채무 많을건데 전쟁까지 하고나면 도저히 갚을수 있는 수준이 아닐거다.

이제 일본은 한국을 날로 먹을수 있다.

빚대신 한국 수도/전기/에너지/자동차/전기전자 등 모든 인프라 홀랑 가져가고도 많은 빚을 남겨둔다.

절반 일본인 이명박 각하께서 참 깊은 잔대가리 굴리셨구나 하는 생각에 그 당시 절망했다.

전쟁이 날거 같으면 바로 귀국해서 반전시위라도 해볼 요량으로 계속 관망하고 있었는데

다행이 그러고도 선거에 지더라. 이겼으면 어쩔뻔했나? 아마 전쟁했지 싶다.

그리고 북도 끝까지 참더라. 대단한 참을성이다. 나같으면 대포동 한방 날렸을거 같은데 참더라.

안참았으면 정말 남/북 도매로 일본에 넘겨줄 뻔 했다.

그리고 속속 들어나는 의혹들... 대한민국 국민들 정말 대단하다.

그래도 아직 안심하면 안된다. 그 양반은 아직도 호시탐탐 한국을 빚더미에 올라 앉혀놓고

일본에 가져다 바칠 궁리만 하고 있다. 오늘 뉴스보니 한중일 해저 터널 검토한다고 하더라.

이전의 정권에서 콧방귀도 안뀌는, 그 전의 딴나라당 수구 꼴통들 마져도 콧방귀도 안뀌던

해저 터널을 검토 한단다. 미치겠다.

친미도, 반미도, 친일도, 반일도, 친중도, 반중도 다 국민이다. 그런 다양한 의견속에서 국가가

흘러 가는거다. 그런데 "숭일"은 아니다.... 그건 대한민국국민이 아니다.

앞으로 임기가 2년도 더 남았던데 정말 걱정이다. 그 자식 누가 찍었냐...

========================== 여기까지 소설 ===========================

이건 어디까지나 내가 상상해서 쓴 소설이다.

실제라고 오해하지 말기 바란다.

소설쓴거에 "허위사실유포죄" 같은 죄목 씌워서 인터폴 동원해서 나 체포하는건 아니겠지?
by 삶=꿈 | 2010/09/21 19:56 | 나는 좌파다... | 트랙백 | 덧글(0)
무법자

예전에 한참 뉴스에 시끄럽던 막가파 사건...

그렇게 이야기가 시작된다.

그리고 또 한가지 살인 사건이 등장한다. 미군 군무원 가족이 한국 사람을 죽이고 두명다 무죄선고 받고 도주한사건...

이태원 살인 사건이라는 영화로 영화화 되었던...

이 영화에서는 막가파 살인에서 살아남은 희생자가 안타깝게 미군넘들한테 살해 당한다.

그냥 복잡하게 생각할거 없이 우리 가슴속에 억울하게 묻혀 있던 그 병신같은 판사넘들과

문제의 살인자들을 모두 응징한다는... 법이 지키지 못한 정의를 주인공이 지켜 낸다는 이야기...

그런데 영화 보면서 많이 아쉬웠다.

어짜피 현실적이지 않은 내용이라지만... 좀 너무한거 같더라.

안스러운 이야기들 다 나왔다.

막가파,,, 미군무원의 초법적 지위,,, 부도덕한 신부...

차라리 TV 시리즈로 만들어서 그런것을 한편에 한놈씩 응징한다는 이야기 였다면 더 좋았을거 같다.

짧은 영화 한편에서 그 모든 이야기를 다 담아 내려니 억지가 많이 등장한다.

경찰 강력반 형사가 거의 척척박사다. 통신장비, 폭약, 분해 불가능한 시한장치 등 별의 별 장비를 다 자체 제작해서 사용한다.

거기에 성대 수술해서 목소리 못내게 만들고 최면 걸어서 고분고분 말 잘듣게도 만든다.

아이언맨도 아니고...

감우성이라는 꽤 묵직한 배우가 등장했다. 이 양반 출연한 영화가 대체로 조금씩 비현실적인 것들이 많긴했다.

R-Point, 거미숲 등등... (내가 많이 좋아하는 스타일의 영화에 주로 나오시더라.)

근데 이 영화 무법자... 좀 심하게 비현실적이었다.

그래도 비현실적이면 어떠냐 재미있게 봤다.

법이 지켜주지 못한 대한민국의 자존심 그렇게라도 지켜주는 사람이 정말로 있으면 좋겠다.

우리 자존심 무너진게 어디 한두가지냐? 미군 탱크에 치여서 사망한 여중생들, 기지촌에서 살해당한 어느 여인(이름 잊어버렸다.),

이태원에서 가만 있다가 칼맞아 죽은 청년, 천안함 우기면서 팔아치운 자존심, 인천공항 팔아 치운다는 넘,

미친소 먹어도 아무 이상 없다고 우기는 넘등 몽땅 처리해 버리면 좋겠다.

정말 그런 사람이 있다면 온라인 계좌로 후원금이라도 넣어주고 싶은 심정이다.
by 삶=꿈 | 2010/09/07 19:18 | 영화들 | 트랙백 | 덧글(1)
마더

영화보는 내내 뒤숭숭하다...

마치 꿈속에서 아무리 뛰어가려고 용써도 발은 천천히 움직이고 팔도 천천히 움직이는...

그런 답답함을 느끼는 것처럼 뒤숭숭하다.

심장은 괜히 콩닥콩닥 뛰고, 앉아 있는 사람을 안절부절 못하게 온 사방을 스물스물 건드린다.

그러면서도 몰입을 만들어 낸다. 액션이 없어도, 공포가 없어도 이렇게 사람을 빨아드리는 영화가

있었다.

영화보고 할말이 참 많을것 같았는데 본지도 꽤 여러달이 지났고

뒤숭숭 하다는 말 하나 쓰고 나니 더이상 어떻게 표현할 어휘가 생각나질 않는다.

연기는 연륜인가 보다.

이 영화속 어머니 역을 맏았던 그 분이 아니었다면 누가 그렇게 뒤숭숭한 분위기를 잘 만들어 낼 수 있었을까...

이 영화보고 한동안 꿈에도 나왔다.

특별히 몇 씬이 머리속에 콱 박히는 그런 영화가 아니라 영화 전체가 머릿속에서

흔들리는 버스 바닥에 토해놓은 토사물 처럼 이러저리 흘러 다닌다.

슬픔도 쾌락의 한 종류라고 하는 이야기를 어디서 들었다. 그래서 사람들은 슬픈영화도 찾아 보는 거라고...

그런데 이 영화를 보고나서 "뒤숭숭함"도 만만찮은 쾌락의 한종류라고 이야기 할 수 있을것 같다.
by 삶=꿈 | 2010/09/07 18:25 | 영화들 | 트랙백 | 덧글(0)
하녀


예전에 만들어진 영화를 리메이크 한거라고 들었다.

난 그 원본 영화를 본적이 없고 이 영화를 통해서 "하녀"라는 제목의 영화를 처음 보았다.

영화시작 하면서 누군가 건물 옥상에서 떨어져 자살한다. 왜?

영화가 진행되면서 그 자살 사건과 뭔가 연결고리, 아니면 그 자살을 이해할 수 있는 어떤 일이 일어날것 같았다.

그런데 난 별로 연관성을 찾지 못했다. 감독님의 뜻이 너무 형이상학적이라 내가 찾아내지 못한거라면 죄송하다.

그리고 영화가 계속된다.

전도연씨가 어느 부자집의 하녀로 일하게 되고 그 집주인 아저씨가 하녀를 맘대로 건드린다는...

그 하녀는 임신을 했고, 절대로 지우지 않으리라 결심을 했지만 집 주인 아줌마가 강제로 애를 지워버린다.

그리고 전도연씨가 친구에게 맹세한다. "복수할꺼야" 라고.

이미 영화는 10여분 정도뿐이 안남았는데 어떻게 복수를 기획하고 실행하고 그걸 편집해서 영화에 보여줄까...

내심 조바심이 났다. 어떻게 할건데? 어떻게 할건데?

그런데 얼라리?

걍 식구들 앞에서 목메달아 죽어 버린다. 이거 허무 개그도 아니고...

예전의 기준으로 이 영화의 하녀는 관객의 공감을 받으며 죽었을지도 모르겠다.

하지만 지금의 기준으로는 이 하녀의 자살에 별로 공감할 사람은 없어 보인다.

영화를 만든 의도가 뭘까?

고전은 아름답다? 고전은 시대를 초월해서 통한다?

모든 고전이 그렇게 아름답거나 시대를 초월하지는 못한다.

그냥 이정재씨와 전도연씨의 몸매 감상이 영화의 주 목적이었나? 싶은 의심...

출연하신 배우들 모두 연기 잘해 주셨다. 특히 이정재씨의 딸로 나온 아이,,, 참 잘하더라.

이 영화가 한국에서 흥행에 성공했는지 모르겠다. 아마... 처음에 배우들 이름값으로 혹 했다가...

결국 파리 날리지 않았을까 싶다.

영화 보는 내내 뭔가 묵직하게 분위기만 잡는다.

공포도 아니고, 스릴러도 아니고, 복수극도 아니고, 애절한 사랑 이야기도 아니다.

뭐였냐고 묻고 싶다.
by 삶=꿈 | 2010/09/07 17:44 | 영화들 | 트랙백 | 덧글(0)
패러랠라이프

엄정화라는 배우가... 이런 연기도 하는구나...

어느 유명 작가가 또하나의 글을 쓰기위해 산골벽지의 거의 버려진 집으로 들어간다. 딸과 함께...

그 곳에서 딸은 어떤 언니라는 존재와 이야기를 하고 그 이야기를 엄마에게 들려준다.

그리고 엄마는 그 이야기를 소설로 써서 대박 예감을 하다가

표절 논란에 휩싸인다. 이미 어느작가가 그와 똑같은 내용의 글로 소설을 발표했다는 거다.

이 작가 겁나 억울해 진다. 딸의 이야기를 듣고 썼을 뿐인데 표절이라니...

그런데 결론은 참 슬프다. 딸은 이미 몇년전에 죽었고 이 작가는 딸이라고 여겼던 자신의 상상과 대화를 하면서

그 상상속의 딸이 해준 이야기를 듣고 글을 썼다는 거다.

여기까지 보고... 어디서 본듯한 이야기...

그런데 거기가 끝이 아니었다. 표절 논란이 되었던 그 소설을 쓴 작가도 이 작가와 똑같은 집에 머물면서

돌아가신 어머니가 해준 이야기를 듣고 글을 썼단다. 당근 그 양반도 거의 정신병자 취급을 받았다.

지금의 엄정화 작가 오기가 보통이 아니다.

그 양반도 똑같은 이야기를 들었다면 그 집에 분명 뭔가가 있다고 박박 우기면서

주변의 온갖 반대를 무릅쓰고 그 집엘 다시간다. 머... 반대라는게 "너를 합리화 하려고 너무 용쓰는거 아니냐. 추해 보인다" 정도.

어쨋든 엄정화 작가는 그 집으로 다시와서 나름의 수사를 시작하는데

실제로 그 집에서 억울하게 죽은 사람이 있었다. 동네 청년들에 의해서 우발적 사고로 죽은 여자...

영화에 두번의 반전이 나온다.

첫번째는 정말 딸인줄 알았는데 알고보니 아니었다는 것과

마지막에 "저런 꺼벙한 넘이" 살인자라는 점이다.

줄거리 다 이야기 해버려서 영화 보는 재미가 반감될지 모르겠다.

재미있게 보긴 했는데...

첫번째 반전을 이미 영화 보면서 통박이 가고

두번째 반전은 첫번째 반전이 굳어 지면서 또 통박이 간다. 살짝 아쉽다.

그래도 이런 영화가, 이런 시나리오가 계속 만들어지고 세상에 소개되면 좋겠다.

그러면서 점점 발전하고 좋아지겠지...

그리고 엄정화씨... 그동안 영화에서 이쁘고/귀엽고/말괄량이 같은 노처녀 역할을 많이 보아 왔다.

이 영화에서 많은 변신을 시도 하신거 같고 또 나 개인적으로는 잘 하셨다는 평가를 해주고 싶다.

배반의 장미 부터 난 엄정화씨 팬이다.
by 삶=꿈 | 2010/09/07 17:08 | 영화들 | 트랙백 | 덧글(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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